직장인 대부분 하루 일과의 절반 가까이 컴퓨터 앞에 앉아 생활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가곤 하는데요. 저 또한 장시간 의자에서 시간을 보내며 허리, 목, 어깨 등 몸 전체의 통증이 지속되었습니다. 기능성 사무용 의자 구매하며 알게 된 컴퓨터 체어 선택 시 꿀팁과 내돈내산 구매한 사이즈오브 체어 장단점 소개드립니다.
사무용 의자 선택 시 포인트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직장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은 바로 컴퓨터 책상입니다.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저 또한 퇴사 후,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12시간 가까이 일하다 보니 몸에서 안 좋은 신호가 시작되었습니다.
등받이와 팔걸이, 헤드레스트 없는 의자 때문에 허리뿐 아니라 목, 관절 그리고 두통까지 고통이 전이되며 일상생활 조차 하기 어려워졌는데요.
일하면서도 요통, 두통 때문에 매일 같이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끝내 병원에서 물리치료받으며 크게 관심 없었던 의자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기능성 제품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사무용 의자 선택 시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인트 | 기능 |
허리지지대 |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 분산 |
팔걸이 | 어깨 부담 감소, 관절 경직 예방 |
좌판 | 두께감 있는 쿠션, 압력 분산 |
헤드레스트 | 목 긴장 완화, 거북목 예방 |
브랜드 선택은 개인의 디자인 취향과 예산에 맞춰 구매하면 되지만 허리지지대, 팔걸이, 좌판, 헤드레스트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위 네 가지 포인트를 만족하는 내돈내산 '사이즈 오브 체어'에 대해 경험 기반의 솔직한 장, 단점 소개드립니다.
사이즈오브 체어 장점
딱딱한 좌판, 팔걸이와 헤드레스트는 물론 허리 지지 기능이 전혀 없는 디자인에만 치우친 체어에 앉아 일하면서 몸이 망가졌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예산과 기능 모두 고려해 한국 브랜드 사이즈오브 체어(사오체)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한국인 신체 데이터 기반으로 만들어져 맞춤 정장처럼 개인에게 적합한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는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Size of chair의 여러 라인 중 '프리미엄'으로 사용하며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공유합니다.
- 사오체 프리미엄 장점
- 탄력 있는 허리 지지(S메쉬 등받이)
- 팔 각도 및 높이 조절(360도 회전 팔걸이)
- 5단계 각도 조절 목 고정(헤드레스트)
- 편안한 착좌감(메모리폼 좌판)
- 무중력을 느낄 수 있는 자세 설정(틸팅)
1. 등받이
S메쉬 등받이는 우선 '메쉬' 소재의 기존 고정관념과 달리 통기성과 짱짱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허리를 기댔을 때 하드하진 앉지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꽉 잡아줘 요추에 오는 부담을 낮춰 줍니다.
만졌을 때 흐물거리지 않고 탄성이 강한 고무느낌이 들어 유연하면서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2. 팔걸이
책상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팔걸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360도까지 회전 가능합니다.
다른 기능성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시디즈) 약 2배 가까이 더 올릴 수 있어, 책상 높이에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데스크 크기나 공간 활용에 따라 팔걸이의 자유로운 높이 조절과 회전 반경을 사용하며, 손목과 어깨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 됩니다.
키보드 입력하거나 마우스 사용 시 어떠한 각도라도 팔걸이를 움직여 위치를 편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3. 헤드레스트
등받이에 들어가는 동일한 S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목을 부드럽고 짱짱하게 잡아줄 뿐 아니라, 사용자 체형에 맞춰 각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허먼 밀러조차 헤드레스트는 옵션으로 구매해야 하는데,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여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4. 좌판
두께감 없는 좌판에 오래 앉으면 꼬리뼈를 짓누르는 느낌이 들어 장시간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탄성이 뛰어나고 두께감 있는 부드러운 메모리폼은 무게 중심을 잘 잡아주고, 마찰력이 높은 '스웨이드' 소재로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오래 앉아도 자세의 흐트러짐을 막아줘, 착좌감이 훌륭하고 꼬리뼈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5. 틸팅
틸팅 및 고정 기능을 통해 일반 모델에서 경험할 수 없는 무중력 자세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앉아서 휴식 취하고 싶을 때 틸팅 조정으로 몸에 부담을 줄이고 중력을 최소화하며 쉴 수 있어 좋습니다.
모션데스크와 모니터 암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무중력 상태를 유지하며 업무까지 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이즈오브 체어 단점
Size of chair 사용하면서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로 개인적으로 느꼈던 단점도 솔직하게 이야기드립니다.
- 사오체 프리미엄 단점
- 70만 원대 고가(가격)
- 스웨이드 소재(좌판)
- 사이즈 선택 아쉬움(체형 커버)
1. 가격
사오체 프리미엄 제품은 가격대가 70만 원으로 사용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 사용하던 이케아 조립식 제품이 단돈 10만 원도 하지 않아 가격이 더 높게 느껴졌는데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회초년생 또는 대학생이 선뜻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대장급에 속하는 200만 원대 허먼 밀러와 비교하면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2. 좌판
좌판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겨울에는 스웨이드 소재의 좌판이 포근하게 느껴졌는데, 봄이 찾아오며 기온이 따뜻해지자 통기성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여름에는 별도의 통기성 좋은 쿠션을 깔아야 할 것 같은데, 이는 스웨이드 소재의 장점(마찰력)을 포기하게 됩니다.
가끔 엉덩이에 땀 차면 방석을 놓고 앉지만, 특유의 구름 위에 앉는 편안함이 줄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 체형 커버
프리미엄은 S, M, L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 체형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0% 개인 맞춤형은 아니기 때문에 각각의 사이즈 중간에 애매하게 걸리는 분들은 선택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저 또한 키가 작은 편이어서 S사이즈 사용하면서도 발 받침대 이용해 높이 조절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신체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면 구매 전 체험관에 들려 경험해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바른 사무용 의자 선택하기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 몸이 고생한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중년이 되며 더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젊을 땐 요가하며 코어 근육을 관리해 왔기 때문에, 허리의 중요성을 간과했었는데요.
40대가 훌쩍 넘어서면서 병원 가는 횟수도 늘고 통증이 심해져 컴퓨터 체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오랜 시간 불편한 자세로 일하며 허리, 목, 어깨 그리고 두통까지 생긴 분들이라면 의자에도 신경 쓰기 바랍니다.
브랜드만의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콕 집어 하나를 추천하기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제 체형에 잘 맞는 Size of chair 프리미엄에 만족합니다.
가격은 아쉬움이 남지만, 뒤틀린 자세로 인해 물리치료 여러 번 받는 것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제품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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