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배달 주문이 몰리는 성수기가 찾아왔지만, 라이더의 수익은 여전히 비수기입니다. 폭염과 폭우를 뚫고 달려도 최저시급 이상 벌기 어려운데요. 플랫폼 기업의 횡포 속에 배달기사의 수입은 매년 감소, 지금은 생존을 위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입은 줄고 비용은 늘고
전업 기사님은 대부분 오토바이를 운송수단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고가의 유상운송보험 가입부터 유류비, 수리비가 고정으로 발생합니다.
- 오토바이 주요 경비 항목
항목 | 금액 |
유류비 | 약 30만원(주6일 기준) |
오토바이 감가상각/정비 | 약 10~20만원(타이어, 오일, 패드 등) |
세금 | 소득세+지방세(배달료의 3.3% 원천징수) |
기타 | 약 5~10만원(헬멧, 우비, 거치대, 방한용품 등) |
유상운송 보험 | 약 10~30만원 |
하지만, 25년부터 배민커넥트 기본 운임이 3,000원에서 2,200원으로 하락하며 실질임금은 최소 20% 이상 줄어든 상황입니다.
24년 도입된 하청시스템(배민플러스)으로 인해, 근거리 콜도 줄어들었는데요.
장거리 주행이 늘며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매번 익숙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하여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년 물가는 상승하지만 수익은 급격히 줄고 있으며, 전업기사는 최저시급조차 받지 못한 채 위험한 도로를 아슬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바뀌지 않는 플랫폼 대안은?
아쉽게도 현재의 상황은 변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5년 7월 16일 '라이더유니온' 노조에서는 배민 본사에 드러눕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노동자의 권리를 외쳤지만, 돌아오는 건 침묵뿐이었습니다.(하단 관련기사)
https://v.daum.net/v/20250716180409869
"폭염 속 죽음 부르는 배달"‥배민 라이더들, 배민 본사 점거
최근 폭염 속에서 '배달의민족'이 고강도 '미션'을 기사들에게 공지한 것과 관련해, 배달 노동자들이 "죽음을 부르는 미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오늘 서
v.daum.net
플랫폼은 기사의 수입을 높이는 것보다 하청 확대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수익극대화에 혈안입니다.
그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이윤추구가 당연하다는 입장이며, 노동자를 보호할 생각은 갖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플랫폼 라이더 또한 이제는 변화해야 합니다. 더 이상 '노동소득'만으로 버틸 수 없는 상황을 인정해야 합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기나긴 고금리 시대가 저물며, 금리인하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2천원으로 기본 배달료가 삭감된 기사들은 경제적으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노동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금리인하를 적극 활용해야 할 시점이며, 금융소득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낮은 단가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보낸다면 끝내 큰 사고로 영원히 일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 유동성 장세 시작
25년 초 한국은행은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낮추었고, 글로벌 기준이 되는 미국 또한 올해 두 번 이상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곧, 시장에 돈이 다시 풀리게 될 것'이라는 뜻인데요. '코로나 버블'과 같은 폭발적인 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중, 대출규제가 강화된 부동산보다는 주식, 코인과 같은 금융자산으로 돈이 흘러들어 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미국 주식은 금리인하를 선반영하여 이미 전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인 또한 25년 7월부터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며, 이더리움, 리플과 같은 altcoin까지 상승추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블랙록(BlackRock)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코인 ETF 투자액 2분기 만에 366% 증가(출처 - https://www.ainvest.com)
- WLFI -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디지털 자산 운용사
25년 7월, 5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매수(출처 - https://www.reuters.com)
돈의 흐름을 가장 잘 아는 '글로벌 운용사'와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먼저 움직였다는 것은 단순 '상승장 기대감'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고 난 후, 시장이 붕괴될 때 큰손들은 손절하는 개인 투자자의 주식을 바닥에서 주워 거대한 버블을 일으켰고, 지금 또 한 번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노동을 통한 수입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현시점에서 배달기사는 어떠한 금융자산에 투자해야 할까요?
코인 위험하지 않나요?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이 정부 주도로 자리 잡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BTC는 세계 각국의 전략자산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이전과 달리 리스크가 줄고, 돈의 흐름이 쏠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과거 '루나'처럼 근본 없는 잡코인이 100배 이상 상승하는 시절이 아니며, BTC 외 일부 알트코인만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BTC의 경우 지난 10년 간의 데이터를 보면, 위험 대비 수익률이 좋은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낮은 리스크로 평가받던 미국 국채 보다도 안전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에 근거가 되는 지표로 '샤프 비율'을 주로 사용하며 코인, 주식, 채권을 비교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자산별 샤프 비율(위험 대비 수익)
자산 | 샤프 비율 |
BTC | 1.07(우수) |
SPY | 0.53(보통) |
BND | -0.65(낮음) |
(출처 - https://www.jameslavish.com)
코인 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할 수 있는데요. 주식처럼 국내 거래소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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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으신 라이더 분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전체 과정을 이미지와 함께 자세히 기재해 두었습니다.
https://stock0901.tistory.com/770
빗썸 7만원 이벤트 초대코드 국민은행 계좌 연결까지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빗썸에서는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최대 7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코인 투자 과
stock0901.tistory.com
배달기사님께 드리고 싶은 한 마디
단순히 코인을 이야기하는 글로 기억되지 않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더 이상 배달 플랫폼에서는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운임을 높일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즉, 현재 상황에서 전업 기사들은 수입 구조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드리는 것입니다.
금리인하 시기에 맞춰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다양한 자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2,200원짜리 콜에 목숨 거는 지금 보다는, 훨씬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이 돈이 풀리는 시기에 맞춰 경제 감각을 키우고 미래 수입을 높여가기 바랍니다.
AI, 로봇 기술이 매년 발전하며, 몸으로 때우며 돈 벌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돈의 흐름을 읽는다면, 운임 삭감으로 힘든 분들도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흙수저로 태어나 지난 7년 동안 퇴근 후 플랫폼에서 부업하며, 열심히 시드를 모았습니다.
'코로나버블' 시기 금융자산 투자를 통해 간신히 서울에 집한채 구했지만, 유동성이 몰려올 때 진입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운행시간을 늘려 1~2만 원 더 버는 것보다 금융자산에 관심 가져보기 바라며, 언제나 안전하게 라이딩하길 기원합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판단 및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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